빌라촌의 변신…서울시, 생활안심디자인 적용사례 공개
빌라촌의 변신…서울시, 생활안심디자인 적용사례 공개
  • 이재익 기자
  • 승인 2019.07.1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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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 적용
국내 최초 美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게이트 마을입구 사인의 시공 전후 사진.(서울시 제공)
게이트 마을입구 사인의 시공 전후 사진.(서울시 제공)

톱데일리 이재익 기자 = 서울시가 노후주거 밀집 지역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마을 브랜드 개발 및 새로운 주소 안내사인 부착 등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울시 ‘생활안심디자인’은 올해 성동구 금호동에 추가 조성되면서 서울시내 총 60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용된 성동구 금호동 지역은 구릉지에 형성된 구시가지다. 재개발이 유보된 비슷한 지역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했다.

서울시는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징, 범죄유형, 두려움 요소 등을 분석해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디자인 솔루션의 주요 내용은 ▲지대가 높은 지형성 특성을 고려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주소 안내사인 시스템 ▲마을 입구 사인 ▲에티켓 사인 ▲안심유도 반사판 ▲안전펜스 ▲안심게이트 ▲안심 비추미 ▲안심 비상벨 등이다.

특히 새로운 주소 표시체계인 ‘스카이라인 주소 안내사인’을 도입해 위급상황 발생 시, 본인의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구시가지의 전형적인 문제점을 해소했다.

이외에 대문 자동 개폐기, 움직이는 안전펜스, 안심게이트, 안심유도 반사판, 동작감지 안심비추미 등 시설물들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미국 ‘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실비아 해리스 어워드’와 우수상에 해당하는 ‘메리트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조례와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기본계획을 통해 범죄, 학교폭력, 치매,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리집 안심대문 도색 전후 사진.(서울시 제공)
우리집 안심대문 도색 전후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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