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낼때도 사용 가능'...서울시 여성안심택배 개선
'보낼때도 사용 가능'...서울시 여성안심택배 개선
  • 주영민 기자
  • 승인 2019.08.26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대한통운 협업...지자체 최초 운영

톱데일리 주영민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가 그동안 받을때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앞으로는 보낼때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내는 택배 예약방법.(사진=서울시)
보내는 택배 예약방법.(사진=서울시)

CJ대한통운은 보내는 택배 앱 제작 및 집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는 여성안심택배 설치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무인락커’ 메뉴를 선택,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을 검색해 예약하고 2시간 내 물품을 보관하면 된다.

다만, 2시간 안에 물품을 보관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평일 오후 3시까지 보관한 상품은 당일 수거해 발송되며 휴일에 접수된 상품은 월요일에 수거한다. 물품은 2일 이상 보관 가능한 상품만 가능하며 냉동·냉장류, 화폐, 귀금속, 중고상품 등은 제한된다.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232개(4470칸) 택배함 중 131개 택배함에서 이용 가능하다. 2013년~2015년 설치된 택배함 시스템에는 적용하기 어려워서다.

시는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 도착알림 메시지를 단문에서 장문으로 변경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또 택배 이용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시간의 경우 전화연결이 지연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고객센터에서 직접 시민고객에 전화를 걸어 민원처리를 지원하는 콜백시스템을 도입,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윤희천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1인 여성가구 증가로 여성안심택배 이용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어 설치 요구 지역, 이용현황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불편 사항 등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했다”고 했다.

한편,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지역 1곳을 제외한 231곳에서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