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쇼핑주간 잡아라, 불붙은 백화점 '포스트 추석' 마케팅
황금쇼핑주간 잡아라, 불붙은 백화점 '포스트 추석' 마케팅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9.09.1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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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해소에 나선 쇼핑족
대형 백화점 '포스트 추석' 마케팅 힘실어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CI.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CI.

톱데일리 박현욱 기자 = 추석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유통계는 ‘포스트 추석’ 마케팅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명절 직후는 스트레스 해소를 쇼핑으로 푸는 고객이 늘어 명절 못지않은 대목으로 꼽힌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직후 일주일(9월 27일~10월 3일) 간의 전년동기 대비 백화점 매출 신장률은 롯데백화점은 16%, 신세계백화점은 14%, 현대백화점은 9.8% 증가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최근 연휴 이후 소비심리에 맞춰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고객의 가을의류를 구경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고객의 가을의류를 구경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인기 브랜드 안마의자 행사를 열고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인기 스포츠 브랜드 균일가 대전’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19일까지 '간절기 아우터 초특가전'을 진행해 비지트, 리안뉴욕 등 영패션 아우터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20일부터 26일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해 골프 의류는 최대 80%, 용품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동우모피&유명 모피 초대전'을 진행한다. 동우모피, 진도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호미가, 바잘디럭스 등 브랜드의 모델을 5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구점에서는 '아웃도어 가을·겨울 인기상품 특집전'을 준비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K2, 아이더, 블랙야크, 네파, 밀레, 컬럼비아 등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에서 '추석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7일까지 '레고 상품 특별전'을 열어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듀플로 놀이공원, 화물열차 등 아동용 상품과 폭스바겐 T1 컴퍼밴, 부가티 시론, 나사 아폴로 새턴 등 키덜트 상품을 포함해 300여개 상품을 내놨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9일까지 200여개 브랜드를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하와이 여행 상품권(1명)·호텔 숙박권(1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사진=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 명품관. 사진=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한 행사로 고객 선점에 나섰다.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춰 이탈리아 하이엔트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이 오는 19일까지 웨스트 5층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수원점은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프랑코페라로, 클럽캠브리지, 갤럭시캐주얼이 참여하는 ‘남성 캐주얼 가을 이월 상품전’을 진행한다. 신발 브랜드는 탠디가 ‘남·여성 가을 슈즈 특가전’을 진행한다.

천안의 센터시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코오롱스포츠 하반기 사계절 상품대전’을 진행해 40~50% 할인된 가격에 아웃도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 직후는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 '황금쇼핑 주'로 불린다"며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대형행사를 앞세워 추석 이후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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