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소환설 정경심 교수, 개천절 비공개 소환
2일부터 소환설 정경심 교수, 개천절 비공개 소환
  • 연진우 기자
  • 승인 2019.10.0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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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사진=톱데일리 DB)
검찰(사진=톱데일리 DB)

톱데일리 연진우 기자 =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3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정 교수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정 교수는 원칙적으로 청사 1층 출입문을 통해 출입하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공개 소환 방침을 밝혔으나, 정 교수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비공개 소환으로 선회했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자녀 입시 특혜 등 조 장관 일가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구속 기간 만료로 기소 예정인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 씨와 사모펀드 운용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일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전격 기소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장녀 조모(28) 씨의 동양대학교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표창장 위조 시점과 위조 방법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며 “공판절차가 시작되면 검찰이 확보한 객관적 증거를 통해 자세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에 적용된 혐의가 방대한 만큼 검찰의 소환조사가 수 차례 더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일 부터 정교수의 소환설이 돌면서 검찰청사를 취재진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며, 오늘 밤 늦어서야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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