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평택 하이테크 공장’ 이후 먹거리 없었다
삼성물산, ‘평택 하이테크 공장’ 이후 먹거리 없었다
  • 이서영 기자
  • 승인 2019.10.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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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580억 원↓...건설부문은 620억 원 떨어져
삼성물산 본사 모습. 사진=이서영기자
삼성물산 본사 모습. 사진=이서영기자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라인 하이테크 공장 공사 이후 새로운 먹거리를 찾지 못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580억 원 감소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매출 7조7350억 원, 영업이익 2160억 원 기록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7조7781억 원으로 460억 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40억 원으로 580억 원, 21.2% 줄었다.

삼성물산의 기둥은 단연 건설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약 65%를 차지한 14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0억 원 감소해 전체 영업이익 감소액보다 더 크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평택 반도체 라인 건설 공사를 진행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분기 계약금 7569억 원 규모 방글라데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낙찰 받았으며 나머지는 증액수주로 평택 하이테크 공장 설계변경 등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 수주 1건을 제외하곤 신규 수주가 부족한 실정이다.

건설을 제외한 상사 부문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2019년 3분기 매출은 3조58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50억 원 하락해 3조 585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0억 원에서 110억 원 감소해 270억 원이다.

다만 패션부문은 150억 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폭이 30억 원 줄었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은 7440억 원으로 9.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00억 원으로 2.0%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3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사업부문별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 중심 견실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을 추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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