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Q 영업익 전분기 대비 8.4% 증가… 반등 계기 마련하나
KT, 3Q 영업익 전분기 대비 8.4% 증가… 반등 계기 마련하나
  • 이진휘 기자
  • 승인 2019.11.0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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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익 3125억원, 전년대비 15.4% ↓
5G 커버리지 투자에 2조952억원 집행… 89% ↑
K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T
K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T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K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올해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6조2137억원, 영업이익 312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4%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8.4% 증가했다.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줄었지만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0.7% 증가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동기와 대비하면 0.2% 떨어졌다. 무선서비스 매출에선 5G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0.7%,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한 1조65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무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3만1912원으로 전분기보다 0.5% 증가했다.

KT는 올 2분기에 5G 고객 42만명을 모집하고 이번 3분기엔 64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5G 누적 가입자는 총 106만명을 기록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소폭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1.5%,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1682억원을 기록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535만명으로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60% 수준이다. 그중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1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70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13.8%로 증가폭이 컸다. IPTV 가입자는 3분기에 823만명을 기록했다. 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분기대비 1.43%,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1년새 지니뮤직, KTH, 나스미디어 등 그룹사 성장으로 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3분기 누적 시설투자(CAPEX) 집행액은 2조952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5G 커버리지 투자로 인한 결과다. KT는 연내 전체 인구 대비 80%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실내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근 KT CFO 전무는 “3분기 유무선 핵심 사업에서 한발 앞선 상품과 서비스로 프리미엄 가입자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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