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8주기 맞은 北… “자력번영 이룰 것”
김정일 8주기 맞은 北… “자력번영 이룰 것”
  • 최종환 기자
  • 승인 2019.12.1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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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기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北 대남 메시지 없어… 비핵화 협상 고심한 듯 
김정일 사망 8주기를 맞아 북한 주민들이 추모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사진=메아리 제공)
김정일 사망 8주기를 맞아 북한 주민들이 추모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사진=메아리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 매체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기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보관된 장소다. 북한은 매년 이곳에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날 행사에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들이 끝없이 달려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고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또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 위원장)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며 “자신의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고 알렸다.

신문은 그러면서 “(참배 참가자들은) 자력번영의 장엄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고 했다.

다만, 메아리는 남한이나 미국에 어떠한 대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북미 협상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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