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삼지연시 관광 홍보… “독특한 건축미 매료”
北, 삼지연시 관광 홍보… “독특한 건축미 매료”
  • 최종환 기자
  • 승인 2019.12.2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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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20일 삼지연시 새 모습 전해
삼지연시, 최근 군(郡)서 시(市)로 승격… 내년 관광지구 완료
로동신문이 20일 소개한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의 '체육기자재상점' 외부 모습이다. 이곳에는 운동 제품이 140여종 2000여점이 진열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로동신문 제공)
로동신문이 20일 소개한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의 '체육기자재상점' 외부 모습이다.  북한은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한 삼지연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사진=로동신문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이 최근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된 양강도 삼지연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0일 ‘당의 은정속에 커가는 인민의 기쁨 삼지연체육기자재상점을 찾아서’라는 기사를 통해 현지 분위기와 각종 시설을 전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통해 ‘삼지연군을 삼지연시로 할 데 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백두산과 맞닿아 있는 삼지연시는 북한의 혁명성지로 불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정 운영 관련 중대 결정을 내릴 마다 방문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자력갱생을 담은 ‘백두산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삼지연시는 지난 2016년 11월 김정은 위원장이 현대화를 지시한 후 관광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다. 관광지구는 당 창건 75주년인 내년 10월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로동신문은 이날 “보면 볼수록 놀라움과 경탄의 목소리가 절로 나오는 삼지연시의 새 모습이다”며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즐비하게 늘어선 봉사시설들”이라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즐비하게 들어선 각종 상점을 언급하며 삼지연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문은  “(기자가) 머리를 들어보니 《체육기자재상점》이라고 쓴 간판이 눈에 띄였다”며 “즐거움과 랑만을 안겨주는 체육기자재들이 어떤것인지 보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어 우리는 사람들의 물결속에 몸을 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동출입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상점안으로 들어갔다. 상점안에 들어서니 흐뭇한 광경이 펼쳐져있었다. 각종 체육기자재들이 상점안에 꽉 들어차있는것이였다”며 상점 내부 기기를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방문객들이 밝은 표정이었으며, 진열 상품에 호평을 내놨다고 전했다.

신문은 “밀차에 그득히 쌓여있는 공들과 한쪽벽면에 맵시있게 진렬되여있는 공들은 상쾌한 기분을 자아냈다”며 “귀를 강구어보니 우리 공에 대한 호평이였다. 웃음소리는 운동복진렬대앞에서도 울려나오고있었다”고 했다.

특히 “눈길을 끈것은 겨울철체육활동에 리용되는 체육기자재들이였다”며 “눈이 많이 내리는 삼지연시의 특성에 맞게 각종 스키류와 스키복들, 호케이채와 호케이복, 스케트, 썰매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진 진렬대는 정말 볼만 하였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리는 리상향이란 바로 이런 곳이라는 생각에 선듯 자리를 뜨고싶지 않았다”며 삼지연시의 발전상을 근거로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드러냈다.

북한의 삼지연시 홍보전은 김정은 위원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관광사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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