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원회의 사흘째… “공세적 군사적 대응조치”
北, 전원회의 사흘째… “공세적 군사적 대응조치”
  • 최종환 기자
  • 승인 2019.12.3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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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노동당 5차 전원회의 계속
金 “자주권 위해 공세적 정치외교 준비”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원회의 3일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이 지난 3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이어갔다.

북한은 31일에도 전원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새로운 길’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북한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생기와 활력에 넘치는 전투적인 당으로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밝혔다.

대외 노선에 대해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정치외교 및 군사적대응조치들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내외형편이 그대로 분석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으로 촉진시켜나가기 위한 명백한 방도와 우리 당의 혁명적인 립장과 투쟁전략이 반영”됐다고 전해 남북·북미관계는 물론 비핵화 문제 등을 두루 토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일 차 회의와 달리 ‘대응조치’ ‘준비’ 등의 표현을 추가해 새로운 도발을 암시했다. 비핵화 협상 결렬을 대비해 군사적 조치를 준비했지만, 선제 도발보다 미국의 움직임을 판단해 맞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경제사업체계와 질서,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과학·교육·보건사업 개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 강화, 간부들의 역할 등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제기”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해당 내용을 두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가 된다고 선전했다.

향후 북한은 비핵화 협상을 중단하고, 제재 완화보다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발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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