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차세대 라이다 공개… 내년 상용화
SKT, 차세대 라이다 공개… 내년 상용화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1.08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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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CES2020 전시 부스에서 공개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CES2020 전시 부스에서 공개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 사진=SK텔레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SK텔레콤과 글로벌 전장기업 PSSI(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는 이번 CES 2020에서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Single Photon LiDAR)’ 시제품을 공개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에서 차량의 눈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텔레콤의 1550nm 파장 단일 광자 라이다 송수신 기술과 PSSI의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결합한 기술이다. ▲1550nm 파장 레이저 모듈 ▲단일 광자 포토 다이오드(SPAD) ▲TCSPC(목표물 식별) 기술 등이 적용됐다. 오는 2021년 상용화 될 예정이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기능. 인포그래픽=SK텔레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500m 물체 인식이 가능하다. 인포그래픽=SK텔레콤

우선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터 방식보다 높은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어 명확한 물체 인식이 가능해진다. 최대 500m 떨어진 장거리 목표물도 정확하게 탐지 가능하다.

또 빛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SPAD 기술이 적용돼 기존 라이다 기능이 향상됐다. 도로 위 타이어나 검은 옷을 입은 보행자 등 빛의 반사도가 낮은 물체 인식율을 높였다.

TCSPC는 눈이나 비, 연기 등에서 물체와 자동차와 같은 고정된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악천후 목표물의 식별을 돕는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모빌리티 분야뿐 아니라, 보안, 사회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쓰일 전망이다. 장거리 경계 및 주요 시설 감시 등 보안 분야와 재난 상황에서 구조, 구난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SK텔레콤와 PSSI는 향후 양사의 핵심 요소 기술을 결합하고 지속 협력해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센서를 더욱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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