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통일부 폐업 위기 불쌍” 맹비난
北 매체 “통일부 폐업 위기 불쌍” 맹비난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1.08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철 장관 “평화체제 협상 견인” 발언에 비난
김연철 통일부 장관(사진=뉴스핌 제공)
김연철 통일부 장관(사진=뉴스핌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 매체가 8일 통일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문 닫은 상점의 상품 광고'에 비유하며 맹비난했다.

대남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날 ‘문닫은 ’상점‘에서의 ’상품광고‘’라는 기사를 통해 “협력교류사업이니, 인도적지원강화니, 독자적역할의 확대니 하면서 새해에 북남관계에서 저들이 그 무엇인가 일을 칠 듯이 요란스레 떠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닫은 ‘상점’이 때아닌 ‘상품광고’를 해대는 격이 아닌가”라며 “‘새해 남북관계의 전환’을 광고해대니 세상사람들이 서쪽에서 해가 뜬게 아니냐고 머리를 기웃거리고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부처 업무 방향에 대해 “남북관계 공간을 넓히고 비핵화 평화체제 협상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데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메아리는 그간 통일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폄훼하며, 부처 폐지까지 거론했다.

매체는 “지금처럼 나가다가는 통일부가 ‘개점휴업’정도가 아닌 완전한 ‘페업’을 맞을가봐 이러고있다는것”이라며 “하지만 어찌하랴, 다 제탓인데야”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참 가련하고 불쌍하다”라며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관련 입장을 밝혔지만, 북한은 현재 아무런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기사로 표현하세요.
작성하신 기사와 사진(저작권 문제없는 사진)을 top@topdaily.co.kr 로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 기사게재와 동시에 소정의 상품권(최소5만원이상, 내용에 따라 차등지급)을 드립니다.
문의 02-5868-114 시민기자 담당자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