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복귀 앞둔 安 “변화의 밀알 되겠다”
정계 복귀 앞둔 安 “변화의 밀알 되겠다”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1.09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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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토론회서 영상 메시지 전달
“대한민국 어려워… 정치개혁과제 이뤄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보낸 3분짜리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제시했다.(사진=최종환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보낸 3분짜리 영상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제시했다.(사진=최종환 기자)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가 9일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할 때가 왔다”며 “담대한 변화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보낸 3분짜리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치리더십의 교체, 낡은 정치패러다임의 전환, 정치권 세대교체라는 정치개혁과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바른미래당 소속 권은희·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태규 의원실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영상에서 안 전 대표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새정치’ 대신 ‘담대한 변화’ ‘새 부대’ 등의 단어로 표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정치권 내 특정 집단과 연대하겠다는 구상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현재 한국정치 상황에 대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본질적인 원인은 우리 내부, 바로 정치에 있다. 외국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은 이해하기 어렵고 혼란스럽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도 양극화, 사회도 양극화, 경제도 양극화, 정치경제사회의 3각 양극체제가 공고화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는 미래 비전이나 미래 담론은 들어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한국정치가 필요한 요소로 “정치리더십의 교체, 낡은 정치패러다임의 전환, 정치권 세대교체라는 정치개혁과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선 “전면적인 세대교체와 개혁으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할 때가 왔다"며 "담대한 변화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그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생활하다 지난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정치권에서 보수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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