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상가재건축위원회 대표 불신임 안건 통과
둔촌주공 상가재건축위원회 대표 불신임 안건 통과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1.18 18:45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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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단지 상인 중 절반 이상 참여 및 찬성
1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둔촌상가 바른재건축위원회 임시총회가 열렸다. 사진=이서영기자
1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둔촌상가 바른재건축위원회 임시총회가 열렸다. 사진=이서영 기자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둔촌주공 상가 조합원 중 과반이 넘는 비상대책위원회 바른재건축위원회(이하 바른재건축)가 기존 상가재건축 위원회를 대신할 행보를 시작했다.

1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바른재건축 임시총회에서 둔촌주공 상가재건축 위원회 대표의 불신임 안건이 통과됐다.
 
둔촌상가 조합원 289명 중 157명이 바른재건축에 소속돼 있다. 이 중 150명이 총회에 참석해 149명이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투표 과정은 영상 녹화로 기록됐다.

바른재건축은 상가 조합원 과반 이상이 가입했지만, 아파트 조합으로부터 십여년 전 대표 단체로 인정받는 상가위원회가 상가 재건축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하고 있어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바른재건축 측은 “기존 둔촌주공 상가재건축위원회가 PM사에게 대부분 이익이 귀속되는 관리처분계획안으로 상가 조합원의 재산권을 뺏고 있다”며 이번 안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상가위원회 활동 중 ▲계획안에 따른 부동산자산관리회사(PM)사 수익이 너무 큰 점 ▲관리처분계획안 정할 시 상가 개별호실 도면이 제외된 점 ▲상가위원회 투표 조작 ▲증가한 공사비 10%에 대한 불분명한 내역 등이 상가조합원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상가위원회는 바른재건축에 가입한 상인들의 조합 자격 박탈과 함께 탈퇴하지 않는 조합원에게 보너스 분을 주지 않겠다고 나섰고, 여기에 상인들에게 현재 나와 있는 관리처분계획안 외 추가 면적 15%를 주겠다는 분양신청 공문을 보낸 상태다.

바른재건축은 이런 제안들이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모든 상가 조합원에게 15%를 추가로 주는 것이 아니며 상가 건물 구획에 따라 조합원이 받는 무상면적에서 명확하게 재단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최대 15%를 증가해 받을 수 있는 거고, 명확하게 재단이 가능한 경우는 15%를 받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최대 15% 면적을 받는 거 또한 무상 지분율로 받는 것이 아니고 10%는 조합원 분양가로 받지만, 나머지 5%는 조합원 분양가의 1.2배로 산정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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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둔재연 2020-01-21 15:41:24
상가비대위는 둔촌 상기 부동산중개사 분들이 주축이라던데 분양권을 노리는것 같아요 비대위장은 상가산지 7개월 됐다던데 상가합원들이 참 순수한것 같아요 어찌됐건 다툼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른데도 상가가 항상 문제가 많아 소송이 엄청 많더라구요

둔촌 2020-01-20 20:18:25
둔촌상가 사람들은 윤돈하 위원장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사람때문에 이렇게 다수가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둔촌기도 2020-01-19 13:16:06
관계기관인 강동구청장과 대표조합인 둔촌아파트 재건축조합 위원장은 상가위원회 위원장이 올바른 역학을 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할 수는 없는 건가요?
다들 방치하고 있을 때 이렇게 기사로라도 내용을 알려주시는 기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둔촌구칠 2020-01-19 12:26:08
기자는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기사를 써야지 ㅋㅋ

둔촌상가 2020-01-19 11:54:33
대통령도 해임할수 있는 탄핵규정이 있는데 둔촌동 상가위원장은 상가위원회정관에 잘못을해도 조합원들이 원해도 해임핤수 있는 규정을 넣어놓지 않아 해임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탈퇴 규정도 넣어놓지않아서 회원이 탈퇴를 원해도 스스로 탈퇴할수는 없는데 상가위원장과 상무위원몇명이 회원을 제명시킬수는 있는 이상한 곳입니다 이게 수천억 사업을 진행하는 정상적인 조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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