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면돌파’는 생존권… 진취적 투쟁을”
北 “‘정면돌파’는 생존권… 진취적 투쟁을”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1.2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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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백두산공격정신 강조하며 체제결속 다져
북한 매체 따르면, 지난 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가 열렸다.(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북한 매체 따르면, 지난 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가 열렸다.(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이 새해 들어 제시한 정면돌파 구호를 재차 강조하며 체제결속에 나서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1일 ‘백두산공격정신으로 조성된 난국을 정면돌파하자’라는 장문의 논설을 통해 “백두산공격정신으로 용감무쌍히 돌진하여 혁명 앞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를 강조했다.

신문은 ‘백두산공격정신’에 대해 “가로놓이는 장애와 난관을 맞받아 돌파해나가는 완강한 돌격정신”이라며 “주체적 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자기의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실현해나가는 자력갱생의 정신”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백두의 혁명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이라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높이 떨치게 한 추동력”이라고 덧붙였다.

백두산공격정신을 통해 주민들을 결집하고, 경제전선에 몰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문은 김일성의 항일무장 투쟁을 언급하며 백두산공격정신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항일의 혈전 만리, 눈보라 만 리를 헤치시며 백두산공격정신을 창조”했다면서 “인민이 제국주의강적들과의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 두 차례의 복구건설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강국건설시대에 이르는 전 노정에서 백승의 역사만을 새겨올 수 있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라면서 주민들의 투쟁정신을 강조했다.

신문은 한반도 정세가 경색된 이유로 “미국은 앞에서는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 뒤돌아 앉아서는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 흉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을 비판했다.

로동신문은 백두산정신을 재차 강조하며 “어떤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을 향해 “자기 단위 사업을 박력 있게 밀고나가는 진취적인 투사가 돼야 한다”며 “실속있게 내미는 진짜배기주인이 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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