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잘 싸웠다’, 매출 17조, 영업익 8800억
현대건설 ‘잘 싸웠다’, 매출 17조, 영업익 8800억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1.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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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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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현대건설이 계속되는 건설경기 불안정에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을 실패 했지만 전년 보다조금 나아진 실적을 보여줬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22일 2019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2998억 원, 영업이익 8821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이 16조7309억 원, 영업이익은 840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3.4%, 5.0%씩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18년과 2019년 모두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이 2018년 따낸 신규수주가 19조339억 원 이었던데 반해 2019년엔 27.4% 상승한 24조2521억 원을 따냈다. 이는 2019년 연간 수주 목표 24조1000억 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2019년 신규수주에는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 N113/N115 공구,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공사와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송도 B2BL 주상복합 등 국내 공사가 있다.

다만 수주잔고는 2017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수주잔고액은 66조7590억 원. 2018년 55조8060억 원, 지난해는 56조3291억 원으로 이전보다 0.9% 늘었지만 60조 원 선을 넘진 못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5조1000억 원이다. 지난 1월에만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 약 18억불(한화 약 2조1000억 원) 수주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설계·수주·수행 등 EPC 경쟁력 강화 ▲경쟁력 우위 공종 집중 ▲ 시장 다변화 전략 등으로 해외 시장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기조를 이어 올해에도 ‘2020 Great Company’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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