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역대급 도자기 등장 '청자상감국화운학문매병'
'TV쇼 진품명품' 역대급 도자기 등장 '청자상감국화운학문매병'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01.23 10: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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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오는 1월 26일(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새해맞이 설 특집으로 특별한 의뢰품 세 점이 소개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 의뢰품 1. 설빔 ■

설날이 되면 새 출발 한다는 의미로 입었던 ‘설빔’. 설 특집으로 꾸민 진품명품에도 조선시대 후기 제작된 어린이 설빔이 등장했다. 3~5세 남자아이들이 입었던 아기자기한 한복. 주로 명절에 입었던 이 옷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때때옷’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기쁨을 누리라는 의미가 담긴 까치두루마기부터 용변을 가리지 못하는 남자아이에게 입혔던 밑이 터진 풍차바지까지- 다양한 어린이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형퀴즈를 통해 저고리 부위별 명칭과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옷감의 문양들도 살펴봤다. 예로부터 예의와 인격 등 입은 사람이나 집안을 드러내는 상징물이었던 의복.
우리 민족의 문화적 특성과 생활상을 알 수 있어 사료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는 평을 받았는데-  희귀성이 있는 조선시대 어린이 한복의 추정감정가는 과연 얼마였을까? 평소 한복을 즐겨 입는 국악인 남상일 씨의 맹활약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 의뢰품 2. 길흉화복판단법 ■

두 번째 의뢰품은 <길흉화복판단법>이란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고서 한 권. 
의뢰인은 증조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가보라며 내용을 궁금해했다. 한글로 적혀있긴 하지만, 표기법이 달라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었다는 것. 의뢰인이 그토록 궁금해 하던 이 책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의뢰품에는 아홉 개의 별로 운명을 점치는 직성법과 윷가락을 던져 수를 계산하는 척사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을 점치고 그것에 맞게 액을 제거하는 방법이 담겨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가장 길한 별과 흉한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쇼감정단의 새해 운세까지 알아봤다. 이날 쇼감정단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팽현숙 씨의 한 해 운세는 어땠을까?
우리나라는 물론, 프랑스에서도 번역본으로 출판될 정도로 인기 있었던 조선시대 점복 관련 서적. 또한, 한 자씩 공들여 필사한 사람의 정성과 오랫동안 깨끗하게 보관해온 이들의 노력이 합쳐져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알 수 있는 중요자료가 되었다는 점이 그 의미를 더 돋보이게 하는데...

■ 의뢰품 3. 청자상감국화운학문매병 ■

이날 마지막으로 등장한 의뢰품은 범상치 않은 청자 한 점. 어딘가 익숙한 느낌의 의뢰품은 청자 전성기인 12세기 중엽에서 13세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국보 제68호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런 형태의 도자기는 매병이라 불리는데...매화 가지를 꽂는 병이라는 용도와 매가 웅크린 모습을 닮은 생김새에서 비롯된 것이다. 의뢰품과 국보 제68호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바로 문양에 차이가 있다. 의뢰품의 원 안에는 국화가, 국보 제68호에는 학이 그려져 있는데... 이러한 문양은 뾰족한 것으로 도자기의 표면을 파내 그 안을 흑토와 백토로 채워 넣는 ‘흑백상감기법’으로 완성된다. 

알면 알수록 놀라운 의뢰품의 진가, 역대급 도자기의 등장에 도자기 전문감정위원 역시 깜짝 놀랐는데- 전문감정위원의 이어지는 설명에 이 도자기가 진품명품 역대 최고가를 갱신할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추정감정가 확인 순간! 스튜디오에 정적이 감돌았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많은 칭송을 받았던 고려청자. 쇼감정단으로 함께한 개그맨 김한국, 개그우먼 팽현숙, 국악인 남상일과 같이 청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우리 고미술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 TV쇼 진품명품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11시 KBS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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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2020-01-26 12:09:22
오늘 진품명품을 시청하면서 시청자 및
KBS가 농락당한 느낌을 계속 갖게된다
심사위원의 지인이 소장하고 있는데
출연을 거부했다, 위원이 국보68호의
사진을 들고나와 비슷한건 모양뿐인데
억지로 출품작과 비슷하다고 계속주장
하며 출연자들을 유도하고 있는 점, 가격에 ?를 찍어 놓고 역대출품작들 중에 상위에 포함될거라는 말을 함으로써 말도 안되
는 상상의 가격을 말한 결과를 낳게했다
이런 장난치는 위원은 다시 출연시키지
말고 이런 방송은 하지마시길 바란다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KBS의 신뢰도와
도 큰 관련이 있다. 모양만 비슷하지 문
양, 빛깔, 그림의 종류와 양, 크기등
위원의 얘기엔 전혀 신빙성이 없다
자기들끼리 짜고치는 노름에 절대 현혹
되지 말길 강력히 촉구한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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