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공개… '망원경급 100배줌 촬영 시대'
삼성, 갤럭시S20 공개… '망원경급 100배줌 촬영 시대'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2.1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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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1억만 화소로 최대 100배줌 촬영 가능
'갤럭시 폴드'에 이어 새로운 'Z' 시리즈 첫 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에어팟 2세대'와 가격 비슷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2020에 참가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2020에 참가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20와, 갤럭시Z플립, 갤럭시버즈 플러스 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작들은 1억 이상의 화소를 지닌 망원경급 카메라 기능과 사용자 경험,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고 했다.

■ 1억만 화소로 최대 100배줌 촬영 가능 ‘갤럭시S20’

삼성전자 갤럭시S20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는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와 '갤럭시 S20'으로 구성된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세 모델 모두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A)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단독모드(NSA)에 비해 단독모드는 5G통신시 발생하는 신호 간섭 문제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제고한 규격이다. 

삼성전자는 이미지 센서와 AI 기반 ‘슈퍼 레졸루션’ 기술을 접목해 사물의 디테일까지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갤럭시 S20 울트라'는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는 64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30배줌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 '갤럭시 S20'는 구글과 협력해 풀 HD급 '구글 듀오'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 또 '갤럭시 S20 울트라'는 야간 촬영이 가능하도록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기존 제품보다 빛 흡수 기능을 강화했다.

국내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울트라 5G'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달 6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0 5G'는 128GB 모델로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 '갤럭시 S20+ 5G'와 '갤럭시 S20 울트라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S20+ 5G'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 S20 울트라 5G'는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 '갤럭시 폴드'에 이어 새로운 'Z' 시리즈 첫 선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을 확장한다. 지난해 '갤럭시 폴드'를 출시를 시작으로 잡은 폴더블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Z 플립'은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힌지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성이 강화됐다. 펼치면 6.7형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에 마이크로 컷팅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했다. 컷팅된 나일론 섬유를 적용한 기술을 통해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듀얼 CAM(캠) 매커니즘을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스탑'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업해 '갤럭시 Z 플립'의 사용성을 강화한 '플렉스 모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을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4형 크기의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된다.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또 '갤럭시 Z 플립'은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도 지원한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300mAh 듀얼 배터리를 탑재했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은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탑재했고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삼성 서비스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은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 고객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 (1년 1회 한정), 보호 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한정) 혜택 등을 제공하는 'Z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2월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패션 브랜드 '파인드카푸어'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 케이스와 파우치로 구성된 사은품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도 출시한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 사운드 경험과 사용시간 강화한 '갤럭시버즈 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플러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플러스. 사진=삼성전자

이날 삼성전자는 사용 시간을 늘리고 사운드 경험을 강화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고객의 사운드 경험을 확대했다. 또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품질을 개선했다.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오는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2세대와 비슷한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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