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중집합시설 등 코로나 방역 집중
北, 다중집합시설 등 코로나 방역 집중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2.12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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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역 진료소 각종 소독약 구비… 만일 사태 대비
북한 최고위급 지도층도 현지 사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12일 김재룡 내각총리가 비상방역지휘부 사업을 현지 시찰했고 보도했다.(사진=로동신문 제공)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12일 김재룡 내각총리가 비상방역지휘부 사업을 현지 시찰했고 보도했다.(사진=로동신문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다중집합시설 등에 방역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전염병을 미리막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진행’이라는 기사를 통해 “신형 코로나 비루스감염증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위생선전활동과 방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대상에 한해서는 철저히 봉쇄하는 체계를 세워놓고 그것을 엄격히 지켜나가고있다”고 해 발열 증상이 있는 이들은 격리 조치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평양역에서는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무조건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평양역 진료소 의료진들은 차아염소산 등 각종 소독약을 구비한 상태다. 객석 주변을 매일 두 차례 이상 소독,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안내원들은 근무 교대시간을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생 선전 간판을 게시하고, 안전 수칙을 전하고 있다.

통일의 메아리는 해당 선전물이 “신형 코로나 비루스감염증 위험성, 증상, 마스크착용방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이라면서 “군중의 각성을 높여주는데서 무시할수 없는 효력을 발생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재룡 내각총리도 평안남도·황해북도·남포시 비상방역지휘부 사업을 현지 시찰했다. 북한 최고위층도 전염병 문제를 인식, 방역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12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해 중앙과 도, 시, 군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전염병예방과 관련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룡 내각총리는 중앙 비상방역지휘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 각 분과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일군들을 격려했다.

신문은 방역사업이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면서, 김 내각총리가 방역 사업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격리 및 치료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약품보장과 검사검역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전염병을 철저히 막는데서 나서는 대책적 문제들을 강구하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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