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분양가 3.3㎡당 4000만 원?... HUG “불가”
둔촌주공 분양가 3.3㎡당 4000만 원?... HUG “불가”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2.14 07:00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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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심의기준에 공시지가는 포함 안 돼"
조합 3.3㎡ 3550만 원 협상, 안되면 후분양 예고
둔촌주공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스핌
둔촌주공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스핌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기준을 새롭게 변경하면서 1만 가구가 넘게 분양될 둔촌주공 아파트 분양가가 화두로 떠올랐다.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3.3㎡당 3950만 원의 분양가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둔촌주공 조합원 카페 내에는 HUG가 고분양가 기준 변화 이후 3.3㎡당 3550만 원 보다 더 높은 분양가를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조합원 카페가 4000만 원에 가까운 분양가를 주장하는 근거는 고분양가 심사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둔촌주공은 지난 관리처분인가를 통해 일반분양가 3550만 원을 확정했다. 고분양가 심사기준 변경 전 HUG가 제시한 가격은 3.3㎡당 2600만 원 이었다.

기존 HUG 고분양가 심사 기준은 같은 지역구 내에서 1년 내 분양한 단지다. 인근 1년 내 비슷한 수준의 분양이 없었다면 이전 분양 단지 분양가격의 105% 내에서 가격을 책정한다.

엄격한 고분양가 심사 기준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자 HUG는 고분양가 심의 기준을 변경했다. HUG에 따르면 고분양가 심의 기준은 같은 지역구 내에서 입지 조건과 가구 수, 시공사 도급 순위 등을 따져 ‘차등’ 반영하기로 했다.   

둔촌주공 조합원들은 차등 반영 기준에 ‘공시지가’를 감안해 적용하자는 입장이다. 

지난해 초 분양한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는 당시 공시지가가 3.3㎡당 1623만 원으로 둔촌 주공 2722만 원 대비 약 60%에 불과했다.

그런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 분양가는 3.3㎡당 3370만 원으로 책정돼 HUG 제시 가격보다 훨씬 높기에 둔촌주공 조합원들은 분양가도 광진그랜드파크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면 HUG는 바뀐 심의 기준이 변경됐지만 둔촌주공 조합원 예상만큼 높게 책정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HUG 관계자는 “바뀐 고분양가 심의 기준에 대해 세세하게 밝힐 수 없지만 공시지가와 같이 땅의 원가를 반영하는 기준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바뀐 기준을 적용해도 2600만 원과 관리처분인가 내용에 있는 3550만 원 사이에서 고려하는 거지 그 이상으로 분양가가 올라가기 어렵다”고 했다.

최찬성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 또한 “3950만 원이 아닌 분양가 3550만 원으로 협상 볼 예정이다”며 “다만 3550만 원이 안 될 경우 후분양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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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굿 2020-02-23 22:48:39
사람이 올때 노저야지 ?
니네끼리 살어라 1만에 분양 4천이면 적당히 울거머거야지ㅜ좋은 본보기가 될거여~

부동산 2020-02-14 16:02:08
후분양 가즈아~

아이돌 2020-02-14 12:43:10
줄거는 줘야지 또라이도 아니고...
미친노ㅁ 대깨수준이네..
공시지가 제대로 계산해라

정우석 2020-02-14 12:40:51
그럼 공시지가는 뭐야.
현미야 대학은 나왔냐?
제1차관도 똑같은 넘이네.
초등학교 다시다니고 공정이 무엇인지 배워라

아이돌 2020-02-14 12:38:54
완존 초등학교 수준 허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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