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 계열사 알뜰폰 경쟁 합류… KT망 사용
[단독] 카카오 계열사 알뜰폰 경쟁 합류… KT망 사용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3.12 10: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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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알뜰폰 유심 출시… 1만2900원
KB국민은행에 이은 2번째 사례, KT망 사용
카카오의 키즈폰 자회사 ‘핀플레이’는 지난 5일 알뜰폰 유심을 출시했다. 통신회선은 KT망을 사용한다. 사진=카카오 핀플레이
카카오의 키즈폰 자회사 ‘핀플레이’는 지난 5일 알뜰폰 유심을 출시했다. 통신회선은 KT망을 사용한다. 사진=카카오 핀플레이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카카오 계열사 핀플레이가 알뜰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한 2번째 비통신 기업이다.

카카오의 키즈폰 자회사 ‘핀플레이’는 지난 5일 알뜰폰 유심을 출시했다. 키즈용이 아닌 일반 이용 고객 대상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통신회선은 KT망을 이용한다.

유심 요금제는 LTE 무제한으로 ‘써도써도 걱정없는’ 단일 상품이다. 기본데이터 110GB 제공에 데이터 소진 시 매일 2GB가 추가로 제공된다. 다만 기본데이터 중 100GB는 출시 프로모션 혜택으로 1년이 지나면 기본데이터 10GB가 제공된다.

매일 들어오는 데이터 2GB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통화와 문자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격은 월 2만9900원이지만 제휴카드인 롯데카드 이용 시 월 1만29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전월 카드 80만원 이상 이용실적 조건으로 할인금액 1만7000원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1만원대 무제한 상품은 알뜰폰 업계 최저 수준이다.

핀플레이 관계자는 “키즈폰 판매에 이어 알뜰폰 유심 판매를 한시적으로 시작했다”며 “특별한 홍보 절차 대신 키즈폰 보호자와 이전 사용 이력이 있으신 분들께 안내 고지를 했다”고 했다.

대기업의 알뜰폰 업계 진출이 늘면서 알뜰폰 경쟁은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이 ‘리브엠’을 출시한 이후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등이 적극적으로 저가형 LTE와 5G 무제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엔 하나은행도 SK텔링크와 함께 알뜰폰 상품 ‘하나원큐’를 출시했다. 알뜰폰용 5G 무제한 요금제가 3만원대, LTE 경우 1만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상품 가격 경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핀플레이는 키즈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카카오키즈폰’과 ‘카카오리틀프렌즈폰’ 시리즈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1월엔 LG유플러스를 통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출시했다. 어린이 전용 카카오톡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위치와 스마트폰 관리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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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1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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