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유튜브총선③] 광진을, 친숙함의 고민정 VS '청년열공' 오세훈
[2020 유튜브총선③] 광진을, 친숙함의 고민정 VS '청년열공' 오세훈
  • 신진섭·이진휘·박현욱 기자
  • 승인 2020.03.26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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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입' 고민정 후보와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다.
'문재인의 입' 고민정 후보와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다.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톱데일리 신진섭·이진휘·박현욱 기자 = 서울 광진을에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출마한다. 두 후보 모두 유튜브에서 친숙함을 강조했지만 방향성은 달랐다. 고 후보가 엄마와 공감하는 모습으로 3040 세대 위주의 콘텐츠를 올린 반면, 오 후보는 2030에 초점을 맞춘 영상을 주력으로 삼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민정TV', 실시간 소통으로 유권자 만난다

유튜브 채널 '고민정 TV' 성과 지표.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 성과 지표.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 후보의 유튜브 채널 '고민정TV'는 실시간 라이브가 주 콘텐츠다. 거의 매일 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채팅으로 올라오는 주민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브이로그 등을 통해 소탈한 모습을 노출하는 전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아나운서 근무 시절 힘들었던 얘기나 자신의 딸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는 이야기 등 일상적인 모습을 내보내는 것도 특징이다.  

고민정 TV는 채널 오픈 20여일 만에 약 5만7000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성장속도로 따지면 조사 대상 유튜브 채널 중 1위다. 조회수 당 좋아요·댓글 비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열공 '오세훈', '아무노래 챌린지'까지 

유튜브 채널 '고민정 TV' 성과 지표.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오세훈' 성과 지표.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오세훈 후보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에 들어가면 '아무노래 챌린지'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아무노래 챌린지'란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코의 음원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오 후보의 유튜브는 그가 얼마나 청년들을 이해하고 있는지 피력하는 콘텐츠가 특징이었다. 

오 후보의 유튜브에선  불과 5개월 전까지만 해도 인상을 지푸린 권위적인 정치인의 면모가 주로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오 후보는 '친숙한 아저씨'로 자신의 캐릭터를 전환했다. 노래자랑, 먹방 등 최신 유행 콘텐츠는 물론 유명 유튜브 채널 '와썹맨'을 패러디한 '오썹맨' 영상까지 올렸다. 예술과 정치를 접목한 '오세훈의 정치로 보는 세상'도 꽤나 인기를 끌고 있다. 채널 이름만 아니였다면 정치인이 아닌 일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다.

청년 공략 콘텐츠의 힘입어 채널 오세훈은 지난 2월말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다. 1만 구독자를 맴돌던 채널 오세훈 구독자는 현재 5.77만명에 달한다.

■고민정 TV의 성장세 오세훈 웃돌아

종합 평점에서 고민정 TV는 3.83점, 오세훈은 3.36점으로 나타났다. 고민정TV는 오세훈 대비 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상을 더 오래, 더 자주 시청하는 지표인 '동영상 품질' 부분에서 고민정TV가 오세훈을 앞질렀다. 유튜브에 다른 SNS 채널을 연동하는 '소셜 네트워크 종류 다양성' 부분에선 오세훈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고민정 TV VS 오세훈 비교. 자료=녹스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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