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하려 北도 개학연기, 온라인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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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4.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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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1일 자가 학습용 프로그램 소개

 

북한의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1일 소개한 ‘최우들생의 벗 2.0’ 화면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제공)
북한의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1일 소개한 ‘최우들생의 벗 2.0’ 화면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겨울방학을 연장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북한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1일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는 실력평가프로그램​’이라는 기사를 통해 학습지도 프로그램 ‘최우등생의 벗 2.0’을 소개했다.

조선의 오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 제1중학교 학생들의 자체학습과 교원들의 학습지도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어와 역사, 자연지리, 수학, 영어 등의 학습 내용을 담고 있다.

김책 공업종합대학에서 개발한 ‘최우등생의 벗 2.0’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북한은 코로나19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겨울 방학을 연장, 학생들의 자가 학습을 권하고 있다. 북한의 겨울방학은 12월 말 시작해 2월 중순까지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방학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조선의 오늘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자체로 복습하면서 지식의 탑을 쌓을 수 있을 뿐아니라 학부형들이 자녀의 실력을 수시로 평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해당 프로그램을 선전했다.

조선의 오늘은 프로그램 활용도에 대해 “지금 국가적 조치에 따라 방학이 연장된 속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교원들, 학부형들이 많은데 그들의 반향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또 이용자 후기를 전하면서 “편리한 대면, 실력을 평가하는 점수의 정확성 등도 마음에 들지만 그보다 교과서들을 학년별로, 과목별로 장, 절을 선택해 복습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정말 좋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공부에 취미를 못 가졌던 담당 학급의 한 학생은 이 실력평가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과정에 최우등생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선의 오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교육 강국 건설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훌륭한 프로그램을 내놓은 선생님들에게 마음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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