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크래프톤, 스티브 파푸트시스 영입… '제2의 배틀그라운드' 외국인 3인방에 건다
[단독] 크래프톤, 스티브 파푸트시스 영입… '제2의 배틀그라운드' 외국인 3인방에 건다
  • 신진섭 기자
  • 승인 2020.04.03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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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파푸트시스, '데드스페이스2' '데스페이스3' '배틀필드 하드라인' 개발 총괄
글렌 스코필드와 '스트라이킹 디스턴트'에서 뭉친다
'브랜드 그린', 암스테르담에서 신작 게임 개발 중
크래프톤이 '데드스페이스'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인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를 영입했다. 스티브 파푸시스는 글렌 스코필드와 함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에서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
크래프톤이 '데드스페이스'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인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를 영입했다. 스티브 파푸시스는 글렌 스코필드와 함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에서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 크래프톤이 ‘데드스페이스’ 시리즈,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개발을 주도했던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를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크래프톤 사업보고서와 톱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스티브 파푸트시스는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트(Striking Distance) 스튜디오에 최고 개발 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로 지난해 합류했다. 크래프톤이 그에게 배팅한 금액은 1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크래프톤은 스티브 파푸트시스 외 1인에게 각 22만원에 행사할 수 있는 크래프톤 주식 5900주를 부여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멤버들. 정중앙에서 글렌 스코필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사진=스티브 파푸트시스 트위터

스티브 파푸트시스는 EA(일렉트로닉아츠) 산하 비서럴 게임즈 스튜디오에서 부사장 겸 일반직원으로 15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 게임 개발자다. 그는 유명 호러 FPS(총싸움) 게임 ‘데드스페이스2’, ‘데드스페이스3’의 책임 프로듀서 직을 수행했다. 

스티브 파푸트시스는 지난 2015년 3월 ‘배틀필드 하드라인’ 출시를 끝으로 비서럴 게임즈를 떠났다. ‘데드스페이스3’와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이 퇴사 원인으로 꼽힌다. EA는 지난 2017년 10월 비서럴 스튜디오의 폐쇄를 발표한 바 있다.

글렌 스코필드.
글렌 스코필드. 명작 호러 FPS '데드스페이스' 시리즈를 만든 장본인이다. 

스티프 파푸트시스 영입은 앞서 크래프톤에 합류한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글렌 스코필드는 지난해 6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글렌 스코필드는 비서럴 게임즈의 전신인 레드우드 쇼어 스튜디오에서 ‘데드 스페이스’를 만든 주역이다. 글렌 스코필드는 2009년 7월 EA를 떠났고, ‘슬레지해머 게임즈’를 설립했다. 글렌 스코필드의 빈자리를 스티프 파푸트시스가 채운 셈이다.

스트라이킹 디스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하며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슈터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 ‘브랜드 그린’도 암스테르담 소재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에서 신작 멀티 게임을 개발 중이다.  외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게임은 슈팅게임이 아닐 수도 있으며, 광범위한 관심과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무언가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브랜든 그린.
브랜든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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