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리뷰] '어검: 퇴마록', 익숙한 양산형의 향기
[신작리뷰] '어검: 퇴마록', 익숙한 양산형의 향기
  • 신진섭 기자
  • 승인 2020.04.29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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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시된 '어검:팔황의 수호자', '어검: 퇴마록'으로 재출시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 모바일 무협 RPG(역할수행게임) ‘어검: 퇴마록’이 2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다. 어검 퇴마록은 벌써 두 번이나 이름을 바꾼 중고 신인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8년 ‘어검:팔황의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당시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의 게임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이 서비스를 맡았다. 디앤씨미디어스톰은 지난해 12월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영업을 정지했다. 어검: 팔황의 수호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배톤을 이어받은 회사는 리거파워(Rigor Power)다. 리거파워는 지난해 말 ‘어검:팔황의 수호자’를 ‘멸마M’으로 재 출시했다가 불과 반 년도 지나지 않아 ‘어검: 퇴마록’으로 이름을 바꿨다.   국내 유명 오컬트판타지 소설 ‘퇴마록’과는 관련이 없는 게임이다. 이 회사가 작년 내놓은 '마령대륙'도 거의 비슷한 게임이다.

콘텐츠는 전형적인 중국 무협 양산형 웹게임에 가깝다. 자동사냥을 통해 퀘스트가 이어진다. 날개와 탈것이 등장하고 과금을 하면 VIP 등급이 오른다. 중국 게임을 번역한 탓인지 스토리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다. 

캐릭터는 전사 캐릭터인 '이검', 마법사 '현심', 궁수 '령우', 격투가 '나한' 등 4종이다. 

과금을 통해 방치형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어 ‘귀차니즘’을 느끼는 이용자는 고려해 볼 만 하다. 

참신함을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천하기 어렵고, 웹게임을 좋아하는 중년층 이상의 이용자에게 적합한 게임이다.

'어검: 퇴마록'. 중국 웹게임의 전형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를 발견할 수 있다. 
승급 시스템인 '도결'. 과제를 해결하면 기술을 배우거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교환시계를 사용해 오프라인 자동사냥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도결에는 별다른 조작이 필요하지 않다. 아이템과 전투력을 충족시키면 클리어할 수 있다.
플레이타임 한 시간이 지나니 슬슬 허들이 느껴진다. 과금 없이는 사냥 속도가 현격히 둔화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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