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 괜찮다"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 괜찮다"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5.2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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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 각료회의.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라크 정부 각료회의. 사진=한화건설 제공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이라크 경제 악화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다시금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라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가 주최한 각료회의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공사진행 지연에 대한 소요자금 조달 지시가 나왔다. 또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 건립에도 나서라는 지시도 있었다. 

해당 자리에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의(NIC) 살라 모하메드 아민 의장이 참석했다. NIC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발주처로 비스마야 신도시의 해결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 초 코로나19 전세계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제 악화가 길어져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국가사업들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이라크 지도부 공백이 발생한지 6개월만인 지난 7일 무스타파 알 카디미 총리와 내각이 만들어졌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까지 이라크 내전 때도 신도시 공사 진행 속도를 조절한 바 있다. 당시 한화건설은 발주처와 협의해 4년간 공사를 지연했다. 2018년 종전 후 정상화와 함께 미수금 전액을 수령했다.

한화건설은 "새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계약금액은 101억2000만달러, 한화로 12조4000억원이다.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약 3만세대 주택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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