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국약품,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단독]안국약품,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 연진우 기자
  • 승인 2020.05.2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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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연진우 기자 = 불법리베이트 행위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이번엔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안국약품 본사 등에 소속 조사관들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국약품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는 검찰에서 기소한 리베이트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서울서부지검은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 부회장 등 4명을 약사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안국약품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뒤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안국약품 전현직 관계자들과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는 의사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그 결과 어 대표 등은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들에게 89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어 대표가 56억원, 전 직원인 정씨가 32억원, 영업본부장 김씨가 7억원 가량의 리베이트를 지급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재판에서 어진 대표이사 등은 검찰이 제출된 증거에 대해 증거능력이 부족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세무조사과정 중 추가로 쏟아져 나올 증거 등이 안국약품 재판 향방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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