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4400억 흑석9구역 물 건너 가나
롯데건설, 4400억 흑석9구역 물 건너 가나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5.2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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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기주총, 시공사 지위 관련 안건 상정
지난 2018년 5월 롯데건설이 공개한 흑석9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흑석9구역 정기총회 결과에 따라 롯데건설의 사업도 무산될 위기에 처해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2020년 정기총회는 이날 시공사인 롯데건설의 지위에 관련한 건을 포함해 6가지 안건을 다룬다. 해당 정기 총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흑석9구역은 최근 조합장이 해임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흑석 9구역은 지난 2018년 GS건설과 롯데건설의 접전끝이 시공사로 롯데건설을 택했다. 그러나 롯데건설이 제안한 대안설계가 지자체의 인허가를 통과하지 못해 조합원들이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기존 조합장 해임으로 의견을 모았고 지난 14일 조합장과 집행부 8명 해임 관련 임시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 

이어 임시총회 후 이뤄지는 첫 정기총회에서 첫 번째 상정안이 시공사 지위 관련 안건인 상황이다.

롯데건설은 흑석9구역에서 시공사 지위가 해지될 시 4400억원의 중대형규모의 재개발 정비사업지를 잃게 되는 상황이다. 

흑석9구역은 총회결과와 관계없이 새로운 조합장을 뽑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롯데건설 해지로 결과가 나온다면 집행부가 꾸려진 이후에야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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