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특허청 추진 '영업비밀보호 기업' 1호 선정
KT, 특허청 추진 '영업비밀보호 기업' 1호 선정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6.1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상호 하이테크 대표, 박원주 특허청장, 구현모 KT 대표, 허경수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대표. 사진=KT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상호 하이테크 대표, 박원주 특허청장, 구현모 KT 대표, 허경수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대표. 사진=KT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KT가 특허청에서 추진중인 대기업-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약에 1호 기업으로 참여했다.

KT는 1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특허청 및 KT 대표 협력사와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영업비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에 따르면 특허청은 협약 대상으로 대기업 중 협력사와 함께 영업 비밀을 보유하고 기술보호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 KT를 선정했다.

KT는 지난 2015년 중소 협력사의 기술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2018년에는 협력사 기술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기술∙아이디어 자료관리 실천 가이드와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협력사의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술 자료 보관, 폐기 등 전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해 내용 유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기업과 협력사는 상대방 및 자사의 영업비밀과 기술을 보호하고 협력사는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영업비밀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특허청과 KT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영업비밀 보호 교육, 영업비밀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는 경영 환경에 맞춘 영업비밀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에게 영업비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함께 보유중인 대기업의 영업비밀과 기술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협조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고객들의 삶을 바꾸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과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며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한국판 뉴딜’의 주역이 되도록 소중한 기술 자산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