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G 속도 1등 'LG유플러스'… 5G 접속률은 10%대
국내 5G 속도 1등 'LG유플러스'… 5G 접속률은 10%대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6.3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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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속도 1등 1GU+, 2등 SKT, 3등 KT
이통3사, 5G 접속률 12~15% 수준에 그쳐
5G 속도 측정 결과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텔레콤, KT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G 속도 측정 결과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텔레콤, KT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5G 속도 측정 결과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순으로 확인됐다. 이통3사 모두 5G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접속률은 10%대 수준에 그쳤다.

30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오픈시그널의 ‘5G 사용자 경험 리포트’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5G 다운로드 평균 속도 237.2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SK텔레콤이 220.4Mbps, KT가 214.8Mbps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위 506.1Mbps 속도를 보유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에 이은 5G 속도로 세계 최상위권으로 기록됐다.

5G 다운로드 속도에서 LG유플러스가 237.2Mbps로 가장 빨랐다. 2위는 SK텔레콤, 3위는 KT로 나타났다. 사진=오픈시그널

오픈시그널은 해당 조사를 위해 국내 5G 서비스 이용자의 실내외, 직장 및 가정, 장소 간 이동 등 여러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5G 이용고객 21만80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이통3사의 5G 속도는 빠른 반면 네트워크 접속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G 가소성 결과
5G 가소성 테스트 결과. 5G 접속률을 의미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5%대, KT는 12.5%로 조사됐다. 사진=오픈시그널

‘5G 가용성‘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15.4%, 15.1%를 기록했다. 5G 가용성은 5G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5G망에 연결된 시간 비율을 나타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5%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고, KT는 12.5%로 경쟁사보다 다소 떨어졌다.

이 결과는 국내 5G 고객 대부분이 모바일 환경의 85%를 LTE 네트워크에서 이용하고 실제적으로 5G 이용은 적다는 것을 뜻한다. 5G 상용화가 1년이 지났지만 전국 커버리지 및 인빌딩 구축이 완료되지 않아 5G 기기 대부분이 LTE 망을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5G 이용자의 전반적인 접속 및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SK텔레콤이 110.0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LG유플러스 95.8Mbps, KT 82.2Mbps 순으로 집계됐다. 5G 미접속 시 연결된 3G와 LTE 속도를 더해 평균을 낸 속도다.

이외 통신사별로 자사 LTE 평균 속도와 비교한 5G 속도는 LG유플러스가 5.2배로 가장 높았다. 이어 KT는 4.8배, SK텔레콤 3.5배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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