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신문사가 이리도 많냐?
먼 신문사가 이리도 많냐?
  • 다다익선
  • 승인 2020.06.30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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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뉴스제휴평가위에선 26개의 신문사가 새로이 네이버 검색제휴사로 선정했다.

지금도 네이버에 검색되는 신문사가 대략 600개 정도라 한다.

요즘 부쩍 새롭게 시작한 신문사들로부터 광고요청이 늘고 있다. 일단은 우호적인 기사나 보도자료를 쓰면서 기업담당자와 안면을 트려하는데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다.

만나면 광고부탁을 할 것이 뻔하고 안 들어 주면 말도 안 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올 공산이 크다.

새롭게 검색되는 신문들의 대표는 대부분 경제지 부장이나 간부로 퇴사한 인물들이다. 기업체 임원과 연줄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는데 기업체 입장에서 아는 얼굴을 나몰라라 하기도 어렵고, 신설매체 광고를 해주자니 또 금방소문이 나서 여기저기서 달려올 것이 뻔해 고민이 깊다.

기업으로서는 뉴스제휴평가위가 이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 줘야 한다고 본다.
최소한의 턱을 만들어 주길 바라는 것이다.

진입장벽이 너무 낮아진 나머지 수도 없이 검증되지 않는 매체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은 그중 상당수는 없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현업에서 언론사가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언론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주인이 바뀔 뿐이다.”

이쯤되면 네이버검색제휴 매체를 총량제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나온다. 지금은 많아도 너무 많다. 한 사람이 너덧 개의 매체를 운영하기도 한다.

뉴스제휴평가위에서는 적극적으로 퇴출을 시킨다고 하지만 고작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포털은 중개자일 뿐이라는 그늘아래 많은 독자와 기업들은 언론횡포를 혼자서 감당해내야 한다.

지금은 갑질 하는 언론 같지 않은 언론이 많아도 너무 많다.
새로 검색 제휴된 매체들 기사를 보면 기업관련 기사가 거의다다. 뉴스제휴위 통과 이전에도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다시 한번 뉴스제휴평가위의 엄중한 평가를 기대할 수 밖에...

 


<홍보수첩>은 외부 필자의 기고문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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