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시그니처 DDR' 오픈
세븐일레븐,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시그니처 DDR' 오픈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0.07.0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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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미래형 스마트편의점 '시그니처 DDR점'.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톱데일리 박현욱 기자 = 세븐일레븐은 미래형 스마트편의점 ‘시그니처 DDR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5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핸드페이, 무인계산대 등을 갖춘 시그니처 매장(1.0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듬해 인공지능결제로봇 브니 개발과 인오피스, 인팩토리, 주유소 등 특수상권(2.0 모델)에 들어서며 로드샵 진출 가능성을 키워왔다.

DDR점은 일반 길거리 매장에서도 무인 운영 가능한 시그니처 3.0 모델의 매장이다. 세븐일레븐은 시그니처 3.0의 강점으로 보안을 꼽는다. 

시그니처 3.0은 자동 운영 모드 시 두 단계 입점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점포에 들어설 때 ‘출입인증단말기’에서 신용카드, 엘포인트, 핸드페이 등으로 1차 인증을 받는다. 이후 CCTV로 안면 이미지 자동 촬영 과정을 거쳐야 점포 안으로 입장 가능하다.

매장 내부 바닥엔 54개 다목적 전자인식 셀을 설치해 고객 이동 데이터와 상품 구매 데이터를 실시간을 저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 동선과 비상상황을 감지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CCTV로 쇼핑을 마친 고객 이미지를 자동 촬영해 상품 도난 방지와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무인경비시스템도 갖춰 화재, 기물파손 등 점포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경비업체가 5분 내로 출동한다. 동시에 경영주에게도 알람이 간다. 점포 내 3곳에 고객 비상벨도 설치됐다. 

외에 핸드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성인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디지털 스마트 담배자판기’도 만날 수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시그니처 3.0모델을 통해 편의점의 본질적 가치인 24시간 운영을 지키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새로운 편의점 쇼핑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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