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KS-SQI는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품질지수 점수가 75.4점으로 지난해 대비 0.6점 상승해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서비스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유통망과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서비스품질지수 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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