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판 뉴딜 협력 TF 신설… ICT 역량 올인
KT, 한국판 뉴딜 협력 TF 신설… ICT 역량 올인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7.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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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들이 5G 인빌딩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5G 인빌딩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KT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한다. B2B, AI,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TF는 5G와 기가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 역량이 활용된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KT는 5G 전국 커버리지 확보, 5G SA와 28GHz 상용화 추진, 인빌딩 중계기 구축 등으로 망 투자를 확대해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KT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5G와 기가인터넷 등 통신인프라에 전년 수준인 약 2조원 규모 투자를 유지할 계획이다.

비대면 산업 육성 측면에선 언택트 기술 적용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KT는 서울아산병원과 비대면 영상솔루션과 사물인터넷 기기, 그리고 로봇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환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과는 현대로보틱스에 500억 지분투자를 통한 지능형 서비스로봇 개발한다.

또 AI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 공동구와 재난대응 관련 시설에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SOC 디지털화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KT는 5G·AI 기반의 화재감지, 침수감지 등 차세대 OSP 관리시스템을 통해 통신 인프라 설계, 운용, 관제, 장애복구 영역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TF는 사업 추진 준비 외에도 ▲스마트화를 통한 협력사·소상공인 상생방안 도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와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방안 마련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모델 개발 및 글로벌 확장 등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판 뉴딜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5G와 AI 기반의 융합 ICT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물론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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