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사업 진출 … KT 알뜰폰 1위 재탈환할까
[단독]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사업 진출 … KT 알뜰폰 1위 재탈환할까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7.07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3분기 내 출시 목표
KT, 알뜰폰 사업자 2개 확보… LGU+ 의식한 듯
KT 위성통신방송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가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이라는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 위성통신방송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가칭)'을  오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KT 위성통신방송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MVNO)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7일 톱데일리 취재 결과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3분기 내 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규 알뜰폰 사업 '스카이라이프 모바일(가칭)'을 준비 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의 알뜰폰 사업 확장은 좁아지는 유료방송(SO)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수는 지난 2013년 400만명을 넘었지만 이후 하락세로 지난해 321만명까지 떨어졌다. 최근 3년 KT스카이라이프의 유료방송 시장점유율도 ▲2017년 10.33% ▲2018년 9.95% ▲2019년 9.56%로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KT스카이라프의 유료방송 시장 입지가 줄어드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KT스카이라이프 활동을 볼 때 유료방송 시장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별개로 운영될 전망이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KT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준비중인 신규 알뜰폰 사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작년 알뜰폰 제휴 이후 특별한 사업 움직임은 없다”고 했다.

일각에선 KT스카이라이프의 알뜰폰 진출은 LG유플러스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통 시장은 ‘1통신사 1알뜰폰‘ 원칙이었으나, 지난해 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당시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며 2개의 사업자를 보유하게 됐다.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알뜰폰 시장도 지각변동을 겪었다. 지난해 6월 기준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KT가 12.6%로 1위, 이어 SK텔레콤 8.6%, LG유플러스는 5.8% 순이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9.4%의 CJ헬로(현 LG헬로비전)을 인수하면서 LG유플러스는 시장 점유 15.2%로 알뜰폰 1위 사업자로 올라섰다.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기사로 표현하세요.
작성하신 기사와 사진(저작권 문제없는 사진)을 top@topdaily.co.kr 로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 기사게재와 동시에 소정의 상품권(최소5만원이상, 내용에 따라 차등지급)을 드립니다.
문의 02-5868-114 시민기자 담당자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