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건설 준강남 '흑석뉴타운' 진출? '디에이치(THE H)' 적용한다
[단독]현대건설 준강남 '흑석뉴타운' 진출? '디에이치(THE H)' 적용한다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7.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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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홈페이지 캡쳐.
디에이치 홈페이지 캡쳐.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하반기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장의 꽃이 될 흑석뉴타운에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서울 동작구 흑석동이나 성동구 성수동쪽까지 적용할 것을 결정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2015년 4월 론칭하면서 매매가 3.3㎡당 4500만원 단지에 브랜드를 사용하겠다는 기준을 내세웠다. 디에이치 적용해 해당 생활권역에 최초‧최대‧유일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고귀하고 선택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론칭 이후로 디에이치는 강남권을 위주로 적용됐다. 반포주공1단지(반포 1·2·4주구)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개포의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디에이치포레센트 등이 있다. 이 중 입주한 디에이치아너힐즈의 매매 시세가 현재 3.3㎡당 8000만원이 넘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올해 가장 큰 사업장이던 용산구에 있는 한남3구역에 '디에이치한남'을 적용하면서 그 범주를 넓혔다.

흑석뉴타운 내에 지난해 입주한 흑석아크로리버하임이 매물 시세가 3.3㎡당 50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흑석9‧11구역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흑석9구역은 지난 2017년 시공사 선정 시 시공사에서 내세웠던 설계가 불가능해지자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을 시공사에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당하면서 조합과 시공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에 흑석뉴타운 내에서 프리미엄브랜드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이다.

반포와 근접해 준강남으로 여겨지는 흑석11구역은 지난달 특별건축구역 건축계획안이 통과돼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건폐율 26.65%, 용적률 200.98%로 지어질 계획이다.

흑석11구역에 대우건설 또한 수주 의지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성 검토를 통해 흑석11구역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프리미엄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건설 관계자는 "흑석11구역 사업에 들어갈지는 아직은 검토 중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산지역에서 디에이치 적용은 아직까지 확정지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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