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 노동자 사망 해명
쿠팡,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 노동자 사망 해명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0.07.0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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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 노동자의 사망 사고는 쿠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사진=쿠팡 제공 

톱데일리 박현욱 기자 = 쿠팡이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 노동자의 사망 사고는 쿠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8일 쿠팡은 천안 물류센터 식당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식당은 동원그룹에서 직원의 업무분장, 보호장구 지급 등 구체적인 작업 환경을 맡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고와 관련이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도 강조했다.

쿠팡의 이같은 해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자 증언대회’를 통해 천안물류센터 식당 직원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자로 지목되면서다.

지난달 1일 쿠팡 천안 물류센터 구내 식당에선 박 모씨가 청소 작업 중 쓰러져 사망했다. 사인은 청소 약품을 섞어 쓰다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업무 위탁 업체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근로자 안전 환경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쿠팡은 해당 업체와 계약을 이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쿠팡은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으며, 관련 수사에도 참고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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