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임시총회 취소, 분양가상한제 적용한다
둔촌주공 임시총회 취소, 분양가상한제 적용한다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07.08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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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전 둔춘주공의 모습. 사진=뉴스핌
철거전 둔춘주공의 모습. 사진=뉴스핌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오는 9일 예정됐던 둔촌주공 임시총회가 취소되면서 둔촌주공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을 받게 될 예정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임시총회 취소 결정을 내리고 조합장은 사퇴했다. 

조합 측은 "총회 장소가 협소한 상황에서 조합원들간의 충돌이 예상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둔촌주공 조합장은 "정부의 주택정책 기조를 이기기에 제가 부족했다"며 "총회 준비과정에서 많은 조합원분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해 현실적으로 이번 총회 관리처분계획 결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이에 임시총회 소집 취소 업무를 마지막으로 조합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설명했다. 

조합 측은 즉시 직무대행체제를 갖춰서 분양가상한제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비대위인 둔촌주공조합원 모임 관계자는 "이미 조합원 뿐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해임총회가 발의된 상태다"며 사실상 집행부도 해임총회가 진행되면 사실상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임총회는 다음달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분양가상한제로 가기로 결정된 만큼 조합원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가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전에 임시총회에서 일반분양에 대한 일정이 결정나지 않을 경우 공사 중단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조합에 전달했던 둔춘주공 시공단의 주 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이에 대해 "조합장 사퇴로 인한 임시총회 취소이기 때문에 새롭게 집행부가 꾸려질 때까지 공사중단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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