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서버를 열어라", 올드팬들 '바람의 나라:연'에 열광적 반응
"㈜넥슨은 서버를 열어라", 올드팬들 '바람의 나라:연'에 열광적 반응
  • 신진섭 기자
  • 승인 2020.07.16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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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개발하고 슈퍼캣이 개발한 '바람의 나라: 연'이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슈퍼캣이 개발한 '바람의 나라: 연'이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 넥슨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 나라: 연’이 출시 첫날 뜨겁게 달아올랐다. 

16일 오전 8시 ‘바람의 나라:연’ 서비스 개시 직후, 게임 접속을 기다리는 대기열 번호가 2만명대까지 치솟았다. 넥슨은 무점검 서버 증설을 통해 오전 9시 연 서버, 11시 25분 해명 서버를 추가했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직장인이 퇴근한 저녁 시간 대 이후 게임에 접속하려는 이용자는 더 증가했다. 인기서버의 경우 대기열이 5만명을 상회하기도 했다. 원작 바람의 나라를 즐긴 30대 이상의 올드팬들이 대거 몰린 탓이다.

열기는 새벽까지 가라앉지 않았다. 17일 1시 30경 올라온 점검 공지의 조회수는 약 8만이었다. 수만명의 이용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서버 오픈을 기다렸다.  

17일 새벽 점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태성 디렉터가 올린 개발자의 편지.
17일 새벽 점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태성 디렉터가 올린 개발자의 편지. 

슈퍼캣의 이태성 바람의 나라:연 디렉터는 17일 2시 40분경 개발자의 편지를 올려 이용자들의 불편에 사과하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글에는 점검 이유와 해결 방법,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태성 디렉터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으로 인해 대기열에서 불편을 드렸던 부분이 있었다”며 “대기열로 인해 접속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이어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 최대한 조속히 대기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점검이 발생한 건 아쉽지만 개발진의 발 빠른 대응과 노력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람의 나라: 연’은 국산 MMORPG 시대를 열었던 넥슨의 PC MMORPG ‘바람의 나라’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한 게임이다. 모바일게임 ‘돌 키우기 온라인’으로 이름을 알린 슈퍼캣이 개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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