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지하철·고속도로 5G 설비 확장
이통3사, 지하철·고속도로 5G 설비 확장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7.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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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엔지니어들이 지하철 선로 내 5G 안테나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통신사 엔지니어들이 지하철 선로 내 5G 안테나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지하철과 고속도로에서 5G 설비를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통3사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시작했다. 이통3사에 따르면 현재 광주, 대구, 대전, 부산까지 비수도권 노선에서의 5G 설비 개통을 마쳤다.

또 이통3사는 지하철 노선에서도 5G 설비 개통을 확장하고 있다. 수도권 9호선 전 노선에 개통이 완료됐고 2호선은 석면·내진 보강 등 공사가 진행되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오는 8월부터 순환선 전 구간에 5G 서비스 구축이 완료된다.

지하철 내 5G망을 구축할 때 어두운 터널 내 광케이블, 전원설비 등 5G 기반 시설 구축으로 인해 많은 작업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이통3사는 과기정통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등 정부 및 지자체 등과 협조해서 지하철 노선과 역사를 나눠 5G 구축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5G 공동 구축 시 주관사는 공사 인허가 협의 및 광케이블, 급전선, 전원 설비 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전담하게 된다. 주관사가 기반 공사를 마치면 주관사와 참여사가 각 사의 기지국 장비를 설치·연동해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5G 데이터 고속도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5G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기술 고도화,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해 경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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