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독일서 모바일 '전자신분증' 서비스
삼성 갤럭시S20, 독일서 모바일 '전자신분증' 서비스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7.2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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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 전자신분증(eID), 갤럭시S20에 탑재
향후 글로벌 출시 후 국내에도 적용할 예정
독일에서 도입 예정인 국가 전자신분증(eID) 규격을 만족하는 모바일 솔루션이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연내 최초로 제공된다. 사진=삼성전자
독일에서 도입 예정인 국가 전자신분증(eID) 규격을 만족하는 모바일 솔루션이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연내 최초로 제공된다. 사진=삼성전자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독일에서 도입 예정인 국가 전자신분증(eID) 모바일 솔루션이 갤럭시S20 시리즈에 적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BSI), 독일 연방 조폐 공사(bdr),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와 협업해 스마트폰을 eID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 신분증 보안 구조를 개발 중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의 eID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첫 스마트폰이 된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전자본인확인·인증·서명(eIDAS)에 관한 법’에서 규정하는 ‘상당 수준(Substantial)’ 등급의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에서 보안 최고 등급인 ‘EAL 6+’를 획득했다. 개인 정보, 신용카드 정보, 신분증, 자동차 키 등 민감 정보가 별도의 내장 보안 영역에 저장된다.

독일 내 갤럭시S20 시리즈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관련 기관의 모바일 eID 앱 설치 후 기기의 근거리 통신 기능(NFC)을 활용해 원격으로 모바일 eID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eID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 신분증을 포괄한다. 삼성전자는 실물 신분증 발급과정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는 등 문제를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은 안전한 영역에서 실행되는 보안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독일 eID 도입을 계기로 모바일 eID 보안 기술을 유럽 등 글로벌 확대하고 향후 한국에서도 관계 기관들과 협의해 eI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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