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사립학교 이야기 연재 종료… 작가 "죄송하다"
리디북스, 사립학교 이야기 연재 종료… 작가 "죄송하다"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7.3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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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이야기 작가, 트위터에 사과문 올려
리디북스, 연재 종료… 출판사도 판매 중지
최근 논란이 됐던 리디북스 '사립학교 이야기'가 30일 연재를 종료했다. 사진=리디북스
최근 논란이 됐던 리디북스 '사립학교 이야기'가 30일 연재를 종료했다. 사진=리디북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최근 악플 작성으로 논란이 됐던 웹소설 ‘사립학교 이야기’의 작가 rarae가 사과문을 공개했다. 리디북스의 '사립학교 이야기' 연재도 종료된다.

30일 ‘사립학교 이야기’ 작가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한동안 비공개 상태였던 트위터를 공개로 전환하고 그동안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작가는 “리디북스에 소설을 연재하는 과정에서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모든 일이 성숙하지 못한 생각과 사려깊지 못한 언행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전했다.

30일 트위터를 통해 사립학교 이야기 작가가 올린 사과문 전문. 사진=해당 트위터 화면 캡처
30일 트위터를 통해 사립학교 이야기 작가가 올린 사과문 전문. 사진=해당 트위터 화면 캡처

최근 rarae작가가 그간 익명(유동) 닉네임과 아이디로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특정 로맨스소설 작가를 비방하고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등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로맨스소설 팬들에게 반발을 샀다. 

리디북스와의 계약 해지로 이날부터 리디북스에서의 콘텐츠 제공이 중단됐다. 해당 작가는 책 출간 계약을 맺은 동아 출판사와 상의 후 지난 29일 계약 해지를 리디북스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동아 출판사도 블로그를 통해 사립학교 이야기에 대한 공지를 남겼다. 출간 중이던 해당 책은 이날부터 판매 중지하기로 결정됐다.

동아 출판사 측은 “사립학교 이야기는 작가님과 협의하에 금일 15시부로 판매 중지됐다“며 “완결까지 연재를 진행하지 못한 부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에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향후 작가는 자중하는 의미로 연재를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말, 사립학교 이야기는 선정성 문제로 독자들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전연령 콘텐츠로 연재중인 소설이 특정 화에서 수위가 지나지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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