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유플러스, 이통사 최초 B2B '빅테이터 통합 포털' 구축
[단독] LG유플러스, 이통사 최초 B2B '빅테이터 통합 포털' 구축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08.05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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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LG CNS, '유큐브' 기반 공동 빅데이터 포털 개발중
LG유플러스 97개 사업 데이터 통합, 연내 출시 예정
이통3사 첫 사례, 데이터 3법 이후 빅데이터 사업 박차
LG유플러스가 LG CNS와 함께 자사의 사업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빅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B2B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이진휘 기자
LG유플러스가 LG CNS와 함께 자사의 사업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빅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B2B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이진휘 기자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 사업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하는 B2B 전용 빅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자사 전산시스템 ‘유큐브(U Cube)’를 기반으로 B2B 전용 데이터 통합 서버를 개발 중이다. 연내 데이터 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기업들 대상으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각각 수집되던 LG유플러스의 통신, 결제 등 97개 사업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하나의 서버로 일원화 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사용자의 통신, 금융 실적 등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만들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모든 고객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기업이나 금융사가 요구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통합 포털 구축엔 LG CNS가 함께 참여한다. 지난달 금융보안원, LG유플러스, LG CNS가 함께 통신·금융·제조 데이터 융합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이다. 통합 데이터는 데이터 결합, 분석, 컨설팅 등 데이터 활용, 융합 데이터상품 개발,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를 통한 데이터 상품 유통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MOU 체결 당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금융권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데이터를 연결하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 통신 데이터를 제공해 빅데이터 시대 포문을 연다“며 “빅데이터 신사업 개발로 국내 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집중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B2B용 대규모 빅데이터 통합은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통신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 유통 등 타 산업 분야 데이터를 통합하면 신규 서비스 데이터 상품 개발과 핀테크 등 활용 범위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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