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한수연 “정미숙, 연기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존재감 각인
'악의 꽃’ 한수연 “정미숙, 연기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존재감 각인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09.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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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극강의 몰입도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한수연이 또 한번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5회 방송된 ‘악의 꽃’에서는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한수연을 두고 맞닥뜨리게 된 백희성(김지훈 분)과 도현수(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수연을 찾아온 도현수가 안심시키려 하자 이미 여러 차례 사람들에게 속아 위험에 처했던 한수연은 “그러니까 날 구해주겠다는 거냐. 거짓말. 안 믿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연민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수연은 자신을 넘겨받기 위해 염상철(김기무 분)을 찾아온 백희성을 마주하고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백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도현수가 백희성을 죽이려 하자 한수연은 도현수를 꽉 붙잡으며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 백희성에게 도망칠 기회를 만들어줘 도현수의 살인을 막았다.

이후 한수연은 차지원에게 온 전화에 대고 “도현수씨 좀 구해주세요. 제발!”이라고 절박하게 외쳤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된 한수연은 차지원에게 “너무 불쌍했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그 놈을 죽인다고 해도 도현수씨는 잘못 없다”고 말하며 애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수연은 ‘악의 꽃’에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핵심인물로 등장해 강력한 몰입도를 주었으며, 불안, 절망, 슬픔, 극도의 공포감 등 복잡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가진 정미숙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빛나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촬영을 마친 한수연은  “흥미로운 줄거리에 연민 가득한 정미숙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좋은 배우님들과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었다. 특히 현장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더 킹’,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구르미 그린 달빛’,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tvN ‘악의 꽃’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연기 필모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배우 한수연은 KBS ‘바람피면 죽는다’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23일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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