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기 끊이지 않아… 당은 인민 위해 존재”
북한 “위기 끊이지 않아… 당은 인민 위해 존재”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9.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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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과 대책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과 대책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북한이 23일 자국의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재차 애민 정신을 부각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새로운 주체 100년대에 아로새겨진 인민을 위한 중대조치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중대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유례없는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인민의 안전과 이익을 수호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말하는 ‘새로운 주체 100년대’는 김정은 집권기를 말한다. 김 위원장이 최고지도자에 오른 2011년은 김일성 탄생 100년으로, 주체 100년에 해당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주체 100년에 권력을 잡았기에 이를 새로운 주체 100년대라고 부른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해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 적이 없다”며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취한 은정어린 중대조치들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의 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해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들을 철저히 세웠다”며 “그것을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했다”고 말했다.

로동신문은 최근 김 위원장 지시로 대대적으로 펼친 수해 복구 작업도 중대 조치로 꼽았다. 신문은 “사무공간들과 공공건물들, 개인세대들에 분숙시키고 안정시키며 위로해주기 위한 긴급조치들을 즉석에서 취했다”며 “모든 조치들은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 하고,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내릴 수 있는 사랑의 용단이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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