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안보실장 방미…북미협상 계기 만드나?
서훈 안보실장 방미…북미협상 계기 만드나?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10.1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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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7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7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언급에 이어 청와대 외교 안보라인이 미국을 방문함에 따라 북미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강민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에 대해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와 동맹 주요 현안 조율 등 소통을 강화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 실장은 지난 7월 국가안보실장 취임 후 처음 미국을 방문했으며 13일부터 16일까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청와대 브리핑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대북 메시지가 나온 다음날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국무부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해하고 있는 것들은 확실히 미국에 대한 위험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아 올린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무력도발을 일정 부분 통제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서훈 실장의 방미에 앞서 지난달 9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지난달 27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건너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유엔(UN) 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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