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28일 오후6시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안무가 등 다양한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은관문화훈장은 '전원일기'의 고두심,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의 변희봉, 가요 '여러분' 등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성우 송도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드라마를 집필한작가 송지나, 희극인 임하룡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부부의 세계' 김희애, '국민 MC' 강호동, 작가 김은희, 천호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 등 6명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강하늘, 공효진,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 등 8명이다.

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류수영,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희극인 장도연, 정성하, 정성화, 조재윤 등 9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최지은 기자 (jieun@topdail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