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기 위해 대규모 민관 연합체 결성
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기 위해 대규모 민관 연합체 결성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11.1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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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커피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해피 해빗’ 앱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고객이 커피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해피 해빗’ 앱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플라스틱컵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민관 연합체가 결성됐다.

11일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T,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총 23개 기관과 기업은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를 출범했다. 

해당 연합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위해 만들어졌다. 여러 단체와 연계를 통해 환경 보호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합체의 첫 활동은 ‘해피해빗(happy habit)’으로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나 개인용 머그컵 등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장기 목표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피해빗 앱을 통해 실적을 관리하고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피해빗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참여자의 실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실적에 따라 1회 이용자에게는 플로(FLO) 할인권, 33회와 77회 이용자에게는 각각 웨이브(WAVVE) 1개월 무료 이용권 또는 시네큐브 영화 예매권 등 혜택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별로 무료 음료 쿠폰 지원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타벅스, 달콤, 아름다운커피, 카페오아시아, 카페드림, 후니드 등 커피 전문점 6곳이 참여한다. 커피 전문점 일부 매장과 참여사 사옥에 위치한 커피 매장 등 40여곳에서 우선 실시된다. 해당 커피 매장 입구에는 친환경 인증 현판을 부착해 고객이 식별할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내년 중 캠페인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내 최초로 우리 사회 다양한 조직들이 모여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실천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민관 연합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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