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나라 '놀이펜' 출시… 기존 소리펜과 다른점은?
U+아이들나라 '놀이펜' 출시… 기존 소리펜과 다른점은?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11.1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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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씻을 수 있는 '놀이펜', IPX5·어린이 안전인증 획득
LGU+ 'U+아이들나라 4.0' 개편 "고객 만족으로 성장 지속"
아이가 놀이펜을 이용해 U+아이들나라 율동을 따라 추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아이가 놀이펜을 이용해 U+아이들나라 율동을 따라 추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LG유플러스가 IPTV 키즈 전용 콘텐츠 ‘U+아이들나라’를 개편하고 해당 서비스 전용 ‘놀이펜’을 출시했다. 어린이 안전인증을 받고 물로 세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소리펜과 차별화를 뒀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아이들나라 출시 4년을 맞아 아이전용 리모콘 놀이펜을 출시했다. 놀이펜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U+아이들나라 화면이 켜지며 U+아이들나라 내 콘텐츠만 조작이 가능하다.

놀이펜의 또 다른 특징은 도서와 관련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이다. 놀이펜을 이용해 연동 도서 보드판을 누르면 TV 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자동 재생된다.

놀이펜은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활용중인 소리펜에서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에 나온 대표적인 소리펜 제품으로는 영유아용 ‘세이펜’, ‘팝펜’과 외국어 학습용 ‘시원스쿨 펜’ 등이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 상품담당은 “타사에서 소리펜이라는 유사 서비스가 있지만 놀이펜은 안전성을 강화해 어린이 안전인증을 받고 물로 씻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하는 놀이펜.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하는 놀이펜. 사진=LG유플러스

놀이펜은 IPX5 방수 인증을 받아 세척이 가능하며 유해물질 안전인증을 받은 부품을 사용하고 어린이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IPX5 인증은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로부터 방수가 가능한 등급이며, 어린이 안전인증은 어린이 완구류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또 놀이펜은 가속도와 방향을 측정하는 6축 센서를 탑재해 아이들의 모션 인식이 가능하다. 놀이펜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실내에서 율동 게임 서비스 ‘U+tv 생생댄스’ 율동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 U+tv 생생댄스는 유튜버 ‘어썸하은‘이 동요에 맞춰 추는 율동 10편과 1억뷰를 기록한 ‘바다나무 영어댄스‘ 10편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TV에서 안전한 자녀 콘텐츠 교육 관리를 위해 놀이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현일 IPTV 상품담당은 “모바일이나 태블릿은 아이들이 화면을 직접 터치할 수 있어 유해콘텐츠나 접속이나 광고 이동이 가능하다”며 “TV는 리모콘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콘텐츠 통제가 가능해 부모들의 선호도도 높다”고 말했다.

놀이펜은 청담어학원의 ‘파닉스 콘서트’, ‘핀덴 잉글리시’,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영어교재 영상 336편과 인기 학습형·놀이형 콘텐츠 90편으로 구성된 보드판과 연동된다. LG유플러스는 놀이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놀이펜 가격은 5만5000원으로 36개월 약정 시 월 지불 금액은 1528원이다. 놀이펜과 연동되는 보드판은 놀이펜 배송 시 무료로 제공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LG유플러스 매장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U+아이들나라 세대별 특징. 사진=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세대별 특징.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놀이펜 출시와 함께 기존 U+아이들나라 서비스를 ‘U+아이들나라 4.0’으로 개편하고 ▲청담러닝 영어 홈스쿨링 프로그램 제공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위한 UX 개선 등 변화를 추진한다.

U+아이들나라 4.0은 16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한 ‘오늘의 영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이는 레벨별, 주차별 제공되는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듣고 시청하며 파닉스와 대표 표현, 영단어 등 단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는 전문 영어교육 기관인 청담러닝의 교육 컨설팅을 받아 U+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총 2500편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체계화했다. 청담러닝이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창의 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4개의 레벨 및 주차별 주제에 따라 분류하고 16주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U+아이들나라의 홈 화면을 기존 가로형 구조에서 세로형 확장구조로 변경하는 UX 개편도 추진했다. 시청이력 기반의 시청 중인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보기’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와 추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U+아이들나라 누적 시청 그래프. 그래프=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누적 시청 그래프. 그래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매년 20% 이상 U+아이들나라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U+아이들나라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 말까지 3년간 연평균 33%씩 성장했다. 월 이용자 수는 총 U+tv 가입자 447만7000명의 33.5%인 150만명,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는 10억건을 돌파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U+아이들나라 4.0 이용자 핵심 서비스와 지난 3년간 축적한 방대한 양의 콘텐츠 활용도를 대폭 높이는 등 홈스쿨링은 U+아이들나라에 방점을 뒀다”며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한 IPTV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홈스쿨링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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