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양방향)’ 형식의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요 이슈를 ‘집중 보고(Focus Areas)’와 ‘지속가능 매커니즘(Sustainable Mechanisms)’ 파트로 구분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 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제시한다.
추가로 핵심 콘텐츠 ‘가치창출 프로세스’를 신규로 구성했다. 가치창출 프로세스는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가 제시한 비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회사의 사업 성과와 영향을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차트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고서 발간 기념 연설에서 전 사업영역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동력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하 부회장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을 새로운 핵심 인프라로 집중 육성해 고객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적용해 해당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보고내용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 컨설팅업체 ‘DNV GL’을 전문검증기관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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