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스피커 '누구'에 유니세프 기부 프로그램 탑재
SK텔레콤, AI스피커 '누구'에 유니세프 기부 프로그램 탑재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11.2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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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왼쪽)과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 모습. 사진=SK텔레콤
23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왼쪽)과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 모습. 사진=SK텔레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SK텔레콤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지난 3월부터 공동 개발해온 프로그램 ‘AI 기브유(GiveU)’를 선보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AI 기브유는 AI(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모금 활동과 기부 행사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AI 기브유를 통해 현재 한번에 3000원씩 기부가 가능하다. 통신사 관계없이 AI 스피커 누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호출어 “아리아”를 부르고 “기브유에서 유니세프로 기부해줘”라고 말하면 “3천원 기부할까요?”라는 답변과 함께 기부 안내 URL(인터넷 주소)이 고객 문자로 전송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모아진 기금을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AI 기브유 이용 고객의 기부 패턴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기부 문화 활성화 방안도 추가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 각국 유니세프 위원회에 NGO단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든 우수 협력사례로 소개해 글로벌 기부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을 통한 나눔이라는 또 하나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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